홈플러스에서 크런치 치킨핑거 1+1으로 판매를 하길래 한번 사서 먹어봤습니다. 롯데마트를 많이 이용했었는데 최근에는 네이버 장보기 시스템을 활용하다 보니까 이마트랑 홈플러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네요~ 네이버 카드를 써야 되는 것도 있고 또 네이버 멤버십을 활용하다 보니까 또 포인트도 있고, 거기에 또 홈플러스도 나름 저렴하고 1석 3조 더라고요~
크런치 치킨핑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식감도 좋고
400g이라서 양은 좀 작습니다만 사진 그림 그대로 고기가 두껍습니다. 튀김옷이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닌데도 식감은 좋더군요. 분쇄가공육이고 닭가슴살 60% 안심 40%입니다. 원래 저희 집이 운동을 많이 해서 닭가슴살 거의 주식인데, 너무 좀 먹기가 그래서 닭안심을 최근에는 먹고 있었는데 안심살이 좀 더 부드럽긴 합니다. 그래도 다시 닭가슴살로 돌아가려고요~ 단백질은 가슴살이 최고죠.
크런치 치킨핑거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도 되지만 에어 프라이어기에 돌려서 먹으면 제일 좋습니다. 닭고기 성분은 국내산이네요.
크런치 치킨핑거 포장을 뜯어보니 내용물은 이러합니다. 400g이라 양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어려서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요. 그런데 치킨을 시켜 먹으면 대부분 뭔가 잡내를 잡으려고 그랬는지 튀김옷이 매콤한 치킨이 대부분이라, 그 약간의 매콤함도 아이들이 안 먹으려고 해서 치킨 대용으로 줘볼까 해서 시켜봤습니다. 근데 분쇄가공육이라 그냥 반찬에 가깝기도 하네요.
에프에 쭈욱 올려서 한번 구워서 먹어봐야겠죠~ 먹어봐야지 아는 것이니
10분 정도 돌리니까 와 이거 제대로네요~
보기만 해도 노릇노릇 꽤나 맛있어 보입니다. 그냥 치킨의 느낌도 많이 나네요~
크런치 치킨핑거 단면을 한번 잘라 봤습니다. 사진이랑 똑같네요~ 고기가 두툼해서 아이들한테 그냥 주려고 했는데, 먹어보니까 간이 되어 있어서 밥반찬으로 먹는 게 더 적당할 듯합니다. 결론은 맛이 있다. 고기다 두툼하다. 식감도 괜찮다.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용가리 치킨을 자주 사서 주고 있는데, 이걸로 교체해서 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갓 구워서 육즙도 살아 있습니다. 크런치 치킨핑거 제가 먹기에도 괜찮네요. 가끔 닭가슴살이 먹기 지겨울 때 아이들 꺼 좀 뺐어 먹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먹다가 남긴거 식었을 때 먹어봤는데 식어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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