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식들이 오늘 또 좋았습니다.

저의 주력이 반도체 종목들입니다. 그건 뭐 예전 블로그에서도 꾸준히 써오던 글에도 다 나와있죠~

골디락스 장세라고 하듯이 지금 분명히 거의 모든 산업이 쇼티지에 모든 부분이 좋아지고 있는데 실물경제는 뭔가 그만큼 살아나질 못하고 눌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돈을 더 풀 수 있는 명분이 만들어지고 너무 뜨겁지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장세에서 주식은 서서히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단기로보면 3월11일부터 지금까지 한달 좀 넘는 기간동안 수익이 총 계좌에서 15%정도 나오고 있네요. 제 계좌는 포트폴리오가 매우 다변화 되어 있어서 매우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저는 작년 10월부터 마지막으로 현금비중 다 주식으로 바꾸고 그냥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따지면 수익이 거의 80% 이상이고 작년 4월부터로 따지면 200%쯤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라서 수익률이 그리 높은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 포트 비중이 코스피 30% 코스닥 70%라서 지금까지는 대형주가 지수상승을 이끌었기에 더더욱 수익률이 낮습니다. 근데 이제는 코스닥이 갈 때이죠. 얼마전 뉴스보니까 개인투자자 10명중 6명이 이런 상승장에서도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참 큰일입니다. 주변에도 그러한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mcu 때문에 반도체가 매우 좋았고 덩달아 pcb까지 부족 할 거라는 소식에 기판주들도 대부분 강세였습니다. 더군다나 반도체 때문에 디스플레이까지 가격이 꿈틀대고 있죠.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재밌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 시장은 4천은 무조건 갈거라고 보고 길게 보면 5천도 충분히 갈거라는 생각에 20대 30대들에게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주식을 모아가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더 재밌는건 지수가 올라도 철저한 차별화 장세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수익은 더욱 실적과 성장성을 갖춘쪽으로 편중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제 코스닥이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