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같이 가끔 집 앞 장산역으로 나가서 애들 좋아하는 거 맛있는 거 사주고 산책도 하며 놀다가 오는데, 애들 엄마가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장산역 간 김에 테이크아웃으로 미리 주문하고 15분 정도 있다가 음식 찾아서 집으로 들고 들어오곤 하죠~ 이렇게 테이크아웃하면 배달비도 안 들고 좋습니다~^^ 아직도 테이크아웃하면 음식 가격 할인해주는 곳도 간혹 있죠~ 더군다나 엽기떡볶이는 나름 맛집이고, 장산역에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테이크아웃으로 싸갈 음식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여기 오래 살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는 않네요~^^;;
아이들 먹고 싶어 하는거 이것저것 사주고 오니까 엽기떡볶이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와있네요~
단무지에 음료수도 챙겨주고~
보통 맵기는 4단계 아니면 3단계로 주문합니다. 치즈도 늘 추가하고요~
엽기떡볶이 맵기는 5단계까지 있는데 솔직히 4단계도 연타로 먹다 보면 속에서부터 열이 올라옵니다~ 많이 매워요~^^
엽기떡볶이 음식은 마늘이랑 고춧가루가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마늘이 매우 많이 들어가서, 4단계 먹다 보면 속부터 화한 게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4단계의 매운맛이 많이 당기는데, 와이프는 4단계 힘들어서 3단계로 가져갑니다. 3단계도 많이 맵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딱 맛있게 매운 듯 하지만 연달아 먹다 보면 훅 올라오죠~
치즈 토핑에 단무지에 음료수까지 동원하면서 매운 음식을 먹는데, 왜 이런 무식한 짓을 하냐고 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화끈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면 좋습니다~^^
저는 더군다나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특히나 장산역 엽기떡볶이는 다른 지점보다 뭔가 더 매운 느낌도 있어요~ 저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장산역 엽기떡볶이 소스를 보면 고춧가루랑 마늘이 너무 많은 거 보면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나름 맛집으로 인정하는 겁니다~
저는 사진 찍는데 와이프는 벌써 먹기 시작했네요~^^ 저도 얼른 먹어야겠습니다~
음료도 신기한 걸 하나 더 주네요~ 장산역에 맛집이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여기가 해운대 안에서는 제일 번화가라서 좋았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까 딱히 맛집이 갈 곳이 먹을 곳이 없기는 합니다~^^;; 좀 더 번화가로 가서 테이크아웃할 음식의 선택지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장산역 엽기떡볶이 나름 맛집이라 테이크아웃으로 종종 사 먹습니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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