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슬란 장산점 조각 케이크 테이크아웃 하기

해운대 아슬란 장산점 여기 정말 10년 전부터 정말 자주 왔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자주 왔고, 지인들과도 자주 왔고, 연애할 때도 자주 왔고, 결혼하고 아이들 데리고도 몇 번 왔었습니다. 일부러 여기 와서 일도 하고 책도 보고 등등 시간을 많이 보냈었네요~ 넓고 쾌적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문제는 주차공간인데, 주말에도 그냥 입구에 주차해두고 있다가 스티커 끊긴 적이 있었고, 한 번은 견인을 당한 적도 있습니다. 

여기 오면 저는 예전부터 자몽티를 자주 즐겨 마셨습니다. 아 그리고 빵도 맛있고 케이크도 아주 맛있어요~

오늘은 해운대 아슬란 장산점에서 조각 케잌을 테이크 아웃해와서 먹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아이들과 자주 왔을 텐데 요즘은 괜히 이동에 조심을 하게 되는 시국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통제가 안되니까 외출이 점점 힘들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해운대 아슬란 장산점에서 일부러 테이크아웃해와서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조각 케이크입니다.

하나하나 아주 먹음직스럽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치즈케이크와 초콜릿 케이크야 다들 아는 맛일 테고~

사실 저도 하나도 맛도 못 봤습니다. 아이들이 다 먹어서~^^;;

이건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네요.

초콜릿 케이크도 맛도 못 봤습니다~^^;;

아 치즈케이크 이건 제가 좀 먹었네요~ 뭐 치즈케이크야 어딜가나 다 맛있긴한데 해운대 아슬란 장산점 여기는 빵과 케이크가 특히 맛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까 뭔가 예전처럼 여유롭게 즐기는 생활은 없지만 그래도 복작복작하고 떠들썩해서 사람 사는 맛은 있습니다. 여유는 없지만 외로움도 없어진 거죠~ 이게 행복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