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지금 채소 준비하고 또 마침 밥도 없어서 새로 밥을 지으려면 시간도 걸리고, 이럴 땐 레토르트가 제격이죠. 레토르트 새우볶음밥에 닭가슴살 아니 정확하게는 무항생제 닭안심살을 썼습니다. 닭안심이 더 부드럽고 맛있기는 한데 그래도 단백질 함량을 위해서는 닭가슴살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무항생제 닭안심살은 안에 뭔가 씹히는 게 있더라고요~ 닭가 삼슬도 이렇게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닭가슴살이 더 낫다고 봅니다.
급하게 만들어 먹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여기에 버섯도 추가해서 넣었고, 양파도 더 넣으려다가 참았습니다^^;;
원래라면 무항생제 닭안심을 먼저 넣고 익혀야 하는데 어차피 새우볶음밥도 냉동이라서 익히면서 닭고기가 좀 녹으면 잘라주면 됩니다. 그럼 빨리 익습니다.
새우볶음밥 어디 브랜드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파는 거 아무거나 사서 먹습니다~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네요~ 맛은 꽤나 괜찮더라고요~ 그렇게 짜지도 않고, 보통 레토르트 볶음밥이 대부분 좀 간이 센 편인데 그럴 때는 추가로 채소나 고기를 더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럼 간이 맞아요~^^ 요리는 기호에 맞게 하는 거죠~ 굳이 레시피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무항생제 닭안심 입니다. 무항생제 닭가슴살도 있어요~ 제가 이마트 가면 가장 좋아하는 닭고기들입니다. 꼭 사다 놓고 먹어요~ 노브랜드 닭가슴살도 있던데 저는 이게 좀 더 비싸더라도 더 좋더라고요~ 더군다나 닭안심은 식감이 닭가슴살보다 더 부드러워요~
레토르트 새우볶음밥의 성분은 대충 이러합니다. 뭐 당연히 몸에 그렇게 좋기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간편하게 맛있게 즐기기에는 좋으니까 급할 때나 배고플 때 좋습니다. 특히 밥이 없을때~
무항생제 닭안심도 익어가고 볶음밥도 거의 다 되어가네요~ 저는 볶음밥 먹을 때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눌어붙으면서 익는 게 식감도 좋고 더 맛있더라고요~ 부드러운 볶음밥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이렇게 눌어붙듯이 익혀서 먹습니다.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자 이제 그릇에 덜어서 아이들과 같이 나눠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영양도 챙기면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 이 편리함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다음에는 더 맛있는 요리를 손수 만들어서 아이들한테 해 먹여야겠습니다~^^ 물론 밀키트나 레토르트도 요즘은 너무 좋아서~~ 아 이게 사람이 편해지면 점점 더 편해지려고 해서~~ 점점 더 게을러져서 문제입니다~^^ 예전에는 볶음밥도 무조건 직접 다 만들어줘서 먹었는데요~^^;; 볶음밥 만드는 스킬도 여러 개죠~ 이것도 다음에 하나씩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무항생제 닭안심 새우볶음밥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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