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린이 날 선물로 메이지 하우스 팝업북을 선물로 줬습니다.
싸우지 말라고 똑같은거 두개를 사서 하나씩 줬지요~
처음에는 책을 주니까 왠 책을 주는가 하면서 실망한 눈치더니
펼쳐보더니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웬걸 펼쳐보니까 갑자기 집이 나타났어요~
가든이 나오면서 문과 창문이 생기고,
정원에 식탁과 꽃 나무들이 생겨나네요
이 아이가 메이지 입니다. 아이들이 책으로 만나던 캐릭터죠.
친숙한 캐릭터이기에 더 재밌게 잘 가지고 놀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던 욕실이네요
샤워부스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변기뚜껑도 열었다 닫았다.
물론 욕조도 있죠.
메이지하우스 디테일이 살아있는 장면입니다.
문을 열고 침실로 들어오면 더 멋진 장면이 연출 됩니다.
이불 덮고 자는 침대도 있고, 실제로 이불이 들어집니다~ 덮고 자면 되죠~
옆에 보면 계단도 있습니다.
그 계단을 통해서 내려오면 이렇게 거실이 나옵니다,
쇼파와 탁자 뒤로 밖으로 나가는 문도 있고, 부엌으로 가는 문도 있네요~
이 외에도 소품이 굉장히 많고,
메이지 친구들도 하나하나 캐릭터로 다 들어있습니다.
메이지 하우스 부엌은 식탁과 싱크대 냉장고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랑 친구들이 있네요.
자전거도 타고 놀고 친구들이랑도 놀고 이래저래 재밌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창문을 열고 닫으면 밤이 되고 낮이 되고 여러 장치들이 많죠.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소꿉장난?
캐릭터 옷 갈아 입히고 하던 종이 장난감들이 생각나네요.
근데 큰 실수를 했습니다.
우리는 남자아이들 둘입니다~
남자아이 둘이라서 싸우지 말라고 사이좋게 메이지 하우스 팝업북을 하나씩 공평하게 사준겁니다.
그런데... 맞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이런 놀이 하고 놀지 않죠~ 아기자기한 소꿉놀이 보다는 과격하게 놀죠...
하루이틀 신기해 하더니 끝, 이젠 그냥 책꽂이에서 두권 다 푹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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