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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타미야 미니카 아이들과 함께 어릴 때 추억속으로

by 하주노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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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들과 아울렛을 갔었는데 타미야 미니카 매장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아빠랑 아이들이 미니카를 열심히 만들고~ 그걸 또 같이 트랙에 올려서 달려보기 하면서 노는데,

 

이게 애들이 좋아하는건지 아빠가 더 좋아하는건지 헷갈리는 광경.

 

우리 어릴때 정말 유행 했었던 미니카였습니다.

 

당시에는 트랙이 거의 없거나 비싸다보니 문방구 앞에 트랙 설치 해놓은거 아침마다 혹은 학교 마치고 올려서

 

달리게 해보고 더 빠르게 달리게 하려고 차값 보다 더 비싼 블랙모터를 달고 그랬었죠.

기본 차량에 기본 모터입니다.

 

가격은 만원 이하 입니다~

 

저 톱니 바퀴들이 맞물리는 곳에 구리스를 발라주시면 차가 더 부드럽게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고 미니카랑 트랙이랑 동시에 정품으로 다 구매 했습니다.

 

뭔가 구성품이 꽤 많아 보이지만 

연결 해보면 이렇게 단순한 트랙이 완성 됩니다.

 

탈부착이 가능해서 트랙을 쓰지 않을 때는 보관도 간편하죠~

 

이게 트랙과 트랙을 고정시켜주는 부분인데,

 

이거 하나하나씩 잘라서 붙이는게 일이긴 합니다~

일단 성격상 최대한 깔끔하게 잘라서 붙였습니다~

 

자 이렇게 타미야 미니카 트랙이 완성 되었습니다.

 

저 고정시키는 부분은 여유분이 좀 남아요~

자 이놈은 제 차입니다~

 

스티커 까지 깔끔하게 붙이니까 스파이더맨 거미줄 모양같네요~

이 차량은 우리 첫째 차량.

 

처음에 개봉하면 이런 모양입니다.

 

설명서가 친절하게 나와있구요~

 

구조자체가 매우 단순해서 한번 만들어 보셨거나 한두번만 살펴보셔도 설명서 없어도 쉽게 만드실 수 있으실겁니다~

 

 

건전지가 들어가는 이부분은 중요합니다~

 

차가 달리고 멈추게 하는 스위치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자 우리 첫째 차량도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차가 단순해서 스티커 붙이기도 매우 쉽네요~

이렇게 타미야 미니카 두개 완성

이번에는 우리 둘째가 픽한 차량입니다.

 

처음 살 때 하나씩 고르게 해서 직접 고른 차량들입니다.

외모는 매우 순하고 귀엽고 잘생긴 우리 둘째지만~

 

성격은 짐승같죠~ㅋㅋ

 

역시나 지 성격처럼 짐승같은 차량을 선택 했네요~

 

타이어도 붙이고

이게 구리스 입니다.

 

구리스도 신경써서 발라주고~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스티커만 붙이면 마무리군요~

 

자 이렇게 차량 3대가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꽤나 그럴듯 해보입니다~^^

자 이제 트랙도 깔았고 누가 더 빠른지 한번 달려봐야겠죠~^^

 

근데 뭐 다 동등한 조건으로 만들어진거라서~

 

속도의 차이는 건전지 파워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차량을 달리게 하면서 자기차 이겨라 이겨라 하면서 목청높여 소리치는 아이들 입니다.

 

제 방에서 진행하다 보니까 운동기구들이 옆으로 밀려나고 장소가 협소하네요~

 

거실에 깔면 엄마들이 싫어하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트랙 한번 깔아두면 몇날몇일씩 깔아두고 미니카를 달리게 하다보니 운동 할 자리가 부족해집니다~  

 

지금 제방은 또 소라게랑 온갖 생명체들이 또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어서 더더욱 좁아진 상태네요...

 

아래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속도감을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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