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 카르노타우르스 공룡 피규어 꽤나 정교합니다

우리 첫째가 전부터 사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마텔 카르노타우르스 공룡 피규어

카르노타우르스는 꽤나 넷플릭스 쥬라기월드 시즌 초반에 나오는 걸로 아는데 그걸 잊지 않고 계속 사고 싶다고~~

지금 벌써 집에 마텔 공룡 피규어가 없는 게 없을 정도인데요~ 결국은 이놈도 샀습니다. 마텔 말고도 공룡이 집에 정말 한가득 처치곤란인데요~^^;; 삼촌한테 사달라고 졸라서 용돈 받은 걸로 마트에서 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카르노타우르스 피규어 공룡은 고개도 움직이고 꼬리도 움직이고 소리까지 내면서 다양한 모션을 취한다고 되어있네요.

실제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래서 마텔 공룡 피규어들을 많이 사주기도 했죠~ 그리고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꽤나 튼튼합니다. 그 인도미누스렉스 가장 비싼 놈이 목부분이 조금 부실하던데 그래도 아직 망가지진 않고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크기도 너무나 커서 특히 전에 포스팅했던 자이언트 티렉스는 진짜 애들이 장난감 정리할 때 버거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가지고 놀 때는 뭐 신나죠. 가뜩이나 정리정돈 못하는 아이들인데요~ 놀기만 잘 놀지

카르노타우르스는 특히나 저렇게 팔이 작은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특이하게 입을 벌리고 있고 버튼을 누르면 입을 닫으면서 소리를 냅니다. 소리도 3가지 정도로 다양한 소리를 내고 징그럽게 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귀엽습니다. 이마트에서 45000원정도 주고 산듯한데 가격도 꽤나 비쌉니다. 할인이라도 좀 해주면 좋겠는데~ 해외 직구로도 마텔 공룡 피규어들 많이 팔던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배송비도 있고 그냥 마트에서 사는게 더 나아보였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비싼 대신 퀄리티는 확실히 좋습니다.

일단 마텔 카르노타우르스 피규어 공룡은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괜찮아 보이네요. 튼튼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룡을 무척이나 좋아하죠~ 우리 어릴 때도 공룡은 인기가 좋긴 했었죠~ 쥬라기파크도 나오고 그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공룡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케이스를 찢지 말고 잘 뜯어달라네요 이걸 공룡 감옥으로 쓴다고 하면서요~^^;;

마텔 카르노타우르스 피규어 상자 안에는 이렇게 공룡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이런 건 또 아이들이 못 참죠. 너무나 좋아하네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길 위에 공룡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요 넷플릭스 캐릭터들 때문에 더 열광하지 않나 싶네요~ 한창 넷플릭스에서 신나게 보고 있는 공룡이니까요~

얼마 전에 할머니한테 사달라고 해서 받았던 바리오닉스랑 이번에 삼촌한테 사달라고 한 카르노타우르스 그리고 스티커까지 이렇게 감옥이라고 꾸며놨네요~^^;; 저는 일단 아이들한테 최대한 장난감을 안 사주려고 노력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 삼촌까지 이 녀석들이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는 루트가 참 다양하군요~^^;; 우리 어릴 때는 장난감 가지고 싶어도 장난감이 없어서 밖에서 뛰어놀았는데요~^^;; 뭐 그때랑 지금이랑 장단점이 있겠죠~ 무조건 현재의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도 부럽긴 하네요~

 

이만 마텔 카르노타우르스 공룡 피규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