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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캠시스 카메라모듈 사업과 초소형전기차 쎄보 (자율주행)

by 하주노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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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자회사 쎄보모빌리티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이며, 초소형 전기차 쎄보를 생산하고 있죠. 카메라모듈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엠씨넥스 파트론처럼 이제 앞으로 자율주행이나 자동차 전장부품 쪽으로도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캠시스는 실적이 너무나 안 좋아서 보고서 자체가 거의 나오질 않아서 아무도 언급조차 하지 않는 종목입니다. 이런 기업이 보고서가 좀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실적 악화의 원인은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사업이 사실상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에 많이 의존하고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판매량이 많이 저조했었죠.

원래 올해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좀 많이 올라갈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저조해서 모든 스마트폰 it 섹터들이 다 같이 부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라서면서 슬슬 핸드셋 종목들이 꿈틀대고 있고 앞으로 자율주행도 카메라가 굉장히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자율주행 전장부품으로도 고객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으며, 무엇보다 초소형 전기차 기술 즉 전기차 테마도 가지고 있어서 만만하게 볼 기업은 아닙니다. 초소형 전기차 쎄보도 생각보다 좋다고 평이 나 있습니다. 초소형인데도 불구하고 1500 만원대로 가격은 좀 있지만 전기차 지원까지 된다면 괜찮게 보여집니다. 속도도 80 정도 나오고 에어컨도 나오고 차로서 갖출 건 다 갖춘 셈이죠.

 

차트상 9월 초에 급등한 모습은 sk지오센트릭과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저렇게 매수세 들어왔던 거고요. 쉽게 말해서 바닥에서 이렇게 매수세가 들어오면 한번 지켜볼 만합니다. 핵심부품 경량화까지 이뤄지면 기술력도 가지고 있는 거니까 더욱 좋아지는 거죠. 그래도 일단 자율주행이나 좀 진출했으면 합니다만...

캠시스 월봉상 차트 흐름도 보면 10년 전 가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카메라모듈 매출이랑 수주가 살아나야겠죠. 그쪽이 지금 살아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이렇게 실적이 안 좋던 기업이 실적이 살아나면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며칠 전에 주성엔지니어링 포스팅하면서 보여드렸습니다.

 

물론 지금 추천드리는 건 아닙니다. 9월 초에 매수세가 들어왔던 저런 모양의 장대양봉과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하락 추세를 돌파하고 2000 대원에 확실히 안착하고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보입니다. 저도 지금은 정찰대만 보내 놨습니다. 주가라는 게 지속적으로 빠지다가 오르려면 한순 간에 쭉쭉 오르는 거 우린 최근에 게임주나 pcb주들로 경험을 했습니다. 고점 대비 50% 하락하던 종목들이 순식간에 가격을 회복하고 전고를 돌파하고 더 올라갔었죠.

 

아무튼 캠시스 앞으로 시황을 살펴보면 무시하고 보낼 종목은 아닐 듯합니다. 물론 고객사의 수주를 잘 받아야겠지만 말이죠. 캠시스의 카메라모듈 사업과 자율주행도 잘 이뤄지길 바라며, 초소형 전기차 쎄 보도 많이 알려져서 판매량이 올라가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아직 초소형 전기차 쎄보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 보조금 받으면 900 정도로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까 가성비가 나쁘지도 않습니다. 초소형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안전도도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캠시스 카메라모듈 사업과 초소형 전기차 쎄보(자율주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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