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역에 일식 라면집 멘야산다이메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가족들이랑 여기 먹으러 자주 왔었고, 집도 근처고 나름 일식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몇 번 왔었는데 오늘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체인점이었네요??
멘야산다이메라는 이름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아 그냥 장산역에 있는 일식 라면 집이구나 하면서 왔었던 거죠~
일단 돈코츠 세트를 시켰습니다. 매운 돈코츠 그냥 돈코츠 그리고 부타돈이었나? 덮밥이 나왔습니다.
이게 점심 세트로 있더라고요~
동생한테 운전을 가르쳐주느라고 요즘 매일 만나고 있네요. 운전 연수를 시켜주다가 동생이 전날 술을 마셔서 해장을 하고 싶다고 해서 멘야산다이메에서 오랜만에 일식라면을 먹었는데, 일단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좀 짰습니다. 제가 좀 싱겁게 먹는 편이긴 하지만, 전에 먹었을 때 보다 짠 느낌이네요. 매운걸 먹어야지 짠맛이 덜 느껴질텐데 오늘은 그냥 일반 돈코츠라멘을 먹고 동생이 매운거 먹었습니다.
그래도 라면 육수의 뭔가 깊은 맛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돈코츠는 매운맛을 좋아합니다. 근데 세트에는 매운맛 안매운맛 덮밥 이렇게 나오길래 걍 세트를 시켜 버렸고 동생이 매운 맛을 먹는다고 해서 저는 선택사항이 없었죠.
그리고 이거 말고 또 다른 라면 종류가 있었는데, 제가 메뉴판을 안 찍어왔네요.
저는 돈코츠보다는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다른 라면 종류를 주로 먹었었는데, 예전에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들도 맛있다고 해서 종종 왔었습니다. 그냥 평소 먹던대로 먹을 걸 그랬나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엄청 맛있어 보이죠? 가격만 좀 더 저렴하면 참 좋았을걸을요~
장산역 멘야산다이메 내부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까 젓가락에 멘야산다이메라고 적혀 있네요~ 제가 나름 일본어도 잘 읽습니다~^^
근데 젓가락 위를 자세히 보니까...
아 먼저 부타돈이 나왔네요~ 부타돈부터 사진을 찍고~ 부타돈 맞겠죠~^^? 아무튼 덮밥~
둘이서 먹으라고 숟가락 두 개를 줬는데 배가 고파서 저 혼자 다 먹었습니다.
아까 전에 제가 읽었던 일어 멘야산다이메 근데 그 위에 영어로 멘야산다이메라고 적혀 있네요~~
동생한테도 나 일어 잘 읽지 않냐? 했는데 위에 적혀 있었던 겁니다 이런~~
그리고 이게 체인점 이름인지도 모르고 와 여기 3대째 운영되고 있던 가게인가 보다 대단하다 이랬는걸요~~
다음에는 가서 돈코츠 말고 제가 원래 먹던 다른 걸로 시켜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일식 라면은 자주 생각이 나니까요~
이상 해운대 장산역에 있는 일식라면 멘야산다이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장산역에 맛집이 더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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